6장. CLAUDE.md 메모 파일 다루기 (입문판)
원서: 클로드 코드 완벽 가이드 (코드팩토리 최지호)
이 장에서 딱 5가지만 1. CLAUDE.md가 뭔지, 왜 있으면 편한지 설명한다. 2. CLAUDE.md에 어떻게 쓰는지,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 구분한다. 3. CLAUDE.md 파일 3종류(프로젝트용/내 전용/모든 곳용)를 구분한다. 4. # 키로 즉석에서 메모 추가하고, 클로드 코드에게 관리를 맡기는 법을 따라 한다. 5. 클로드 코드가 CLAUDE.md를 어떻게 찾아 읽는지 설명한다.
학습 목표 이 장을 끝내면 CLAUDE.md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다. 세 종류의 CLAUDE.md 파일을 용도별로 구분할 수 있다.
키로 메모를 추가하는 절차를 따라 할 수 있다.
6.0 들어가기 전에 — 용어 한 줄 정리
이 장에 처음 나오는 말 몇 개만 미리 풀어두자. 모르는 단어가 본문에 또 나오면 여기로 돌아오면 된다.
CLAUDE.md 한 문장 뜻: 클로드 코드에게 "이 프로젝트는 이런 곳이야"라고 알려주는 메모 파일. 일상 비유: 새로 온 알바생 책상에 붙여두는 "우리 가게 안내문".
콘텍스트 윈도우(context window) 한 문장 뜻: 클로드 코드가 한 번에 읽고 기억할 수 있는 글의 최대 분량. 일상 비유: 한 번에 들 수 있는 장바구니 크기. 너무 많이 담으면 넘친다.
Stateless(상태 비저장) 한 문장 뜻: 대화가 끝나면 방금 한 이야기를 다음번엔 기억 못 하는 성질. 일상 비유: 매번 새 사람으로 출근하는 알바생. 어제 한 말을 오늘은 모른다.
루트 디렉터리(root directory) 한 문장 뜻: 폴더를 계속 상위로 거슬러 올라갔을 때 더는 올라갈 곳 없는 맨 위 폴더. 일상 비유: 건물의 1층 로비. 계단을 끝까지 내려가면 닿는 곳.
이 책의 "메모리"는 사람의 기억이 아니라 CLAUDE.md 같은 메모 파일을 가리킨다. "프로젝트 메모리 = 프로젝트용 메모 파일"이라고 읽으면 된다.
6.1 CLAUDE.md가 뭐길래?
이런 적 있죠?
새 대화를 켜서 클로드 코드에게 "버튼 하나 만들어줘"라고 했는데, 클로드 코드가 우리 프로젝트가 무슨 기술을 쓰는지 모르니 엉뚱한 방식으로 코드를 짠다. 그래서 매번 "우리는 React를 써", "테이블은 이 라이브러리로 만들어"를 처음부터 다시 설명한다. 다음 날 또 새 대화를 켜면? 또 처음부터 설명.
이 "매번 처음부터 설명" 문제를 없애주는 게 바로 CLAUDE.md다.
그게 바로 CLAUDE.md
CLAUDE.md는 프로젝트 폴더에 두는 안내 메모다. 클로드 코드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메모를 먼저 읽는다. 그래서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, 클로드 코드가 "아, 이 프로젝트는 이렇구나" 하고 알아서 맞춰준다.
왜 매번 까먹을까 — Stateless 이야기
클로드 코드의 바탕이 되는 LLM은 Stateless하다. 앞서 6.0에서 본 대로, 매번 새 사람으로 출근하는 알바생과 같다. 어제 한 설명을 오늘은 기억 못 한다.
그래서 메모를 책상에 붙여둔다. 그게 CLAUDE.md다. 알바생이 매일 바뀌어도, 안내문은 책상에 그대로 붙어 있으니 늘 같은 안내를 받는다.
| 비유 | 클로드 코드에서 | 주의 |
|---|---|---|
| 매일 바뀌는 새 알바생 | 매번 새 대화, 이전 설명 잊음(Stateless) | 사람처럼 기억할 거라 믿지 말 것 |
| 책상에 붙인 가게 안내문 | 프로젝트 폴더의 CLAUDE.md | 폴더에 없으면 아무도 안 읽어줌 |
| 알바생이 안내문 먼저 읽음 | 작업 전 CLAUDE.md를 먼저 읽음 | 안내문이 틀리면 잘못 안내함 |
예시 — CLAUDE.md 맛보기
CLAUDE.md는 거창한 형식이 없다. 그냥 마크다운으로 또박또박 적으면 된다.
# 프로젝트 개요
이 프로젝트는 Next.js와 React로 만든 암호화폐 순위 대시보드입니다.
실시간 가격과 24시간 변동을 보여줍니다.
#으로 제목을 나누고, 아래에 평범한 말로 설명만 적어도 클로드 코드가 알아듣는다.
잘못된 예 vs 올바른 예 잘못된 예: CLAUDE.md 없이 매번 "우리 Next.js 써, React 써, 대시보드야…"를 새 대화마다 타이핑. 올바른 예: 위 메모를 CLAUDE.md에 한 번 적어두고, 다음부터는 바로 "순위 표 만들어줘"만 말한다.
이럴 때 이렇게: "왜 자꾸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?" 싶으면, 그 반복 설명을 CLAUDE.md에 옮겨라. 그게 CLAUDE.md를 만드는 신호다.
여기까지 체크
CLAUDE.md는 프로젝트 폴더에 두는 마크다운 메모 파일이다. 클로드 코드는 작업 전에 이 메모를 읽고 맥락을 파악한다. LLM이 기억을 못 하는 Stateless 약점을, 책상에 붙인 안내문처럼 메워준다.
6.2 CLAUDE.md는 어떻게 적을까?
이런 적 있죠?
후배에게 "알아서 잘 해줘"라고 했더니, 내가 원한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적 있을 거다. "알아서"는 사실 아무 정보도 안 준 것과 같다.
CLAUDE.md도 똑같다. 두루뭉술하게 적으면 클로드 코드도 헤맨다.
그게 바로 "명확한 지시"
CLAUDE.md를 잘 쓰는 비법은 화려한 형식이 아니라 명확한 지시다. 후배에게 일을 시킬 때처럼,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콕 집어 적으면 된다.
| 비유 | 클로드 코드에서 | 주의 |
|---|---|---|
| "알아서 잘 해줘" | 두루뭉술한 CLAUDE.md | 결과가 매번 달라짐 |
| "표는 이 라이브러리로 만들어" | 라이브러리를 콕 집은 지시 | 이름을 정확히 적어야 함 |
| 후배가 헤매다 엉뚱한 도구 사용 | 지정 안 하면 클로드가 임의 선택 | 원하는 게 있으면 미리 적기 |
적는 요령
# 제목으로 섹션을 나눈다.
제목 아래에 평범한 말로 지시를 적는다.
꼭 지켜야 하는 규칙은 IMPORTANT나 YOU MUST 같은 말로 강조한다.
파일 구조나 설정 예시는 코드 블록으로 보여준다.
예시 — 기술과 구조를 콕 집기
# 사용할 기술
- 표를 만들 때는 꼭 tanstack table을 사용한다
- 폼을 만들 때는 꼭 tanstack form을 사용한다
# 프로젝트 구조
app/
├── (public)/ # 공개 페이지
├── admin/ # 관리자 페이지
└── api/ # API
이렇게 적어두면 클로드 코드가 어떤 라이브러리를 쓸지 헤매지 않고, 정해진 폴더 구조를 지켜준다.
잘못된 예 vs 올바른 예
잘못된 예: # 규칙 / 코드 잘 짜줘 — 무엇을 어떻게 할지 없음.
올바른 예: # 규칙 / IMPORTANT: 표는 반드시 tanstack table로 만든다 — 대상과 방법이 분명함.
이럴 때 이렇게: 클로드 코드가 자꾸 내가 안 쓰는 라이브러리로 코드를 짠다면, CLAUDE.md에 "이 프로젝트는 OO를 쓴다"를 강조해서 박아두면 된다.
여기까지 체크
# 제목으로 섹션을 나누고, 평범한 말로 지시를 적는다.
IMPORTANT, YOU MUST로 강조하면 클로드 코드가 더 잘 지킨다.
라이브러리와 폴더 구조를 적어두면 결과 품질이 확 올라간다.
6.3 CLAUDE.md에 무엇을 넣을까?
이런 적 있죠?
좋다고 이것저것 다 적었더니 CLAUDE.md가 너무 길어졌다. 그런데 정작 클로드 코드는 더 헷갈려한다.
왜냐면 6.0에서 본 콘텍스트 윈도우, 즉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.
그게 바로 "꼭 필요한 것만"
CLAUDE.md는 냉장고와 같다. 냉장고에 식재료를 다 욱여넣으면 문이 안 닫히고, 정작 자주 쓰는 재료를 못 찾는다. 자주 쓰는 것만 넣어야 요리가 빨라진다.
CLAUDE.md도 "매번 반복해서 설명하게 되는 것"만 넣는 게 핵심이다.
| 비유 | 클로드 코드에서 | 주의 |
|---|---|---|
| 냉장고 용량 | 콘텍스트 윈도우(읽을 수 있는 분량) | 한계가 있어 다 못 담음 |
| 자주 쓰는 식재료만 넣기 | 반복 설명할 내용만 적기 | 안 쓰는 것 넣으면 방해됨 |
| 식재료 꽉 차서 못 찾음 | 메모가 길어 핵심을 못 살림 | 길수록 문제 해결력 떨어짐 |
콘텍스트 윈도우의 구체 한계 수치(예: 200K 토큰)는 원서/노트 기준 예시이며, 최신 값은 공식 문서(클로드 코드 공식 문서)에서 확인한다.
넣으면 좋은 항목 (앤트로픽 권장)
| 항목 | 무엇인지 | 예 |
|---|---|---|
| 자주 쓰는 bash 명령어 | 빌드·테스트·배포 명령 | npm run build, pytest |
| 핵심 파일·함수 | 프로젝트의 중요 입구 | app/page.tsx |
| 코드 스타일 | 이름 짓기·포맷 규칙 | "변수명은 카멜 케이스" |
| 테스트 지침 | 어떤 도구로 테스트하나 | "Jest 사용" |
| 저장소 에티켓 | 브랜치·머지 규칙 | "feature/ 브랜치 사용" |
| 개발 환경 설정 | 런타임·패키지 매니저 | "Node 20 사용" |
| 예상 밖 동작·경고 | 이 프로젝트만의 함정 | "특정 경고는 무시" |
| 라이브러리·구조 | 쓰는 기술 스택 | "tanstack table 필수" |
| 기타 기억할 것 | 그 외 중요한 맥락 | "한국어 번역 완료" |
(bash 명령어란, 터미널에 입력해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명령 한 줄을 말한다. 마트 셀프 계산대에 바코드 찍는 것처럼 정해진 줄을 입력하는 것.)
예시 — 넣을 것 vs 뺄 것
잘못된 예: "2024년 1월에 시작했고 김OO, 이OO가 참여했다" — 추억담은 클로드 코드 작업에 안 쓰임.
올바른 예: "빌드는 npm run build, 테스트는 npm test" — 매번 쓰니 메모해두면 이득.
이럴 때 이렇게: 어떤 줄을 CLAUDE.md에 넣을지 고민될 때, "이걸 클로드 코드에게 또 설명한 적 있나?"를 떠올려라. 있으면 넣고, 없으면 빼라.
여기까지 체크
콘텍스트 윈도우는 유한하니 꼭 필요한 것만 넣는다. 쓸데없는 내용은 오히려 클로드 코드를 방해한다. "반복해서 설명하게 되는 것"이 CLAUDE.md 후보다.
6.4 CLAUDE.md 파일 3종류
이런 적 있죠?
"내 개인 API 키"를 CLAUDE.md에 적어 팀 저장소에 올렸다가, 키가 통째로 공개돼버린 사고. 반대로, 나만 쓰는 단축키 설정인데 모든 팀원에게 강제돼서 불편하게 만든 경우.
이건 "어디에 적을지"를 안 가렸기 때문이다. CLAUDE.md는 사실 용도별로 3종류가 있다.
그게 바로 파일 3종류
회사 규칙으로 비유하면 쉽다.
사용자 메모리(~/.claude/CLAUDE.md) = 내 개인 업무 습관.
어느 회사에 가도 적용되는 내 스타일. 예: "항상 2칸 들여쓰기."
프로젝트 메모리(./CLAUDE.md) = 이 팀의 공통 규칙.
이 프로젝트 사람 모두가 따른다. 예: "React 19 사용."
로컬 프로젝트 메모리(./claude.local.md) = 내 책상 위 포스트잇.
이 프로젝트와 관련 있지만 나만 보는 메모. 예: "내 테스트용 키, 내 샌드박스 주소."
여기서
~는 홈 디렉터리(내 계정 폴더),.은 지금 작업 중인 프로젝트 폴더를 뜻하는 줄임 기호다. (샌드박스란, 실제 서비스에 영향 없이 마음껏 시험해보는 연습용 공간을 말한다.)
| 비유 | 클로드 코드에서 | 주의 |
|---|---|---|
| 어느 회사든 적용되는 내 습관 | 사용자 메모리 ~/.claude/CLAUDE.md |
모든 프로젝트에 영향 |
| 이 팀의 공통 규칙 | 프로젝트 메모리 ./CLAUDE.md |
Git에 커밋해 팀과 공유 |
| 나만 보는 포스트잇 | 로컬 메모리 ./claude.local.md |
.gitignore로 공유 차단 |
비교표
| 구분 | 경로 | 적용 범위 | Git 공유 | 용도 |
|---|---|---|---|---|
| 프로젝트 메모리 | ./CLAUDE.md |
이 프로젝트 | O (커밋) | 기술 스택, 코딩 규칙 |
| 로컬 메모리 | ./claude.local.md |
이 프로젝트 | X (.gitignore) | 개인 키, 샌드박스 주소 |
| 사용자 메모리 | ~/.claude/CLAUDE.md |
모든 프로젝트 | X (홈 폴더) | 내 코딩 스타일, 단축키 |
(.gitignore는 "이 파일은 Git에 올리지 마"라고 표시하는 목록 파일이다. 가방에 "이건 두고 가" 스티커를 붙이는 것과 비슷하다. — Git 기본은 4장에서 다뤘다.)
어디에 둘지 판단법
이 설정을 어디에 둘까?
프로젝트 전체 + 팀과 공유 → ./CLAUDE.md
이 프로젝트 + 나만 사용 → ./claude.local.md
모든 프로젝트 + 내 취향 → ~/.claude/CLAUDE.md
잘못된 예 vs 올바른 예
잘못된 예: 개인 API 키를 ./CLAUDE.md에 적고 커밋 → 키 유출.
올바른 예: 개인 API 키는 ./claude.local.md에 적고 .gitignore에 넣어 공유 차단.
이럴 때 이렇게: "이건 나만 알아야 하나, 팀도 알아야 하나, 모든 프로젝트에 필요한가?" 이 한 줄을 떠올리면 셋 중 어디에 둘지 정해진다.
여기까지 체크
팀과 공유할 규칙은 ./CLAUDE.md에 둔다.
개인 키·주소 같은 비밀은 ./claude.local.md에 두고 .gitignore에 넣는다.
모든 프로젝트에 적용할 내 취향은 ~/.claude/CLAUDE.md에 둔다.
6.5 CLAUDE.md 관리 노하우
이런 적 있죠?
CLAUDE.md를 처음 한 번 잘 써두고 몇 달을 방치했더니, 이미 안 쓰는 라이브러리 설명, 해결된 옛날 버그 기록이 잔뜩 남아 메모가 지저분해졌다.
정원을 한 번 심고 방치하면 잡초가 무성해지는 것과 같다. CLAUDE.md도 주기적으로 가꿔야 깔끔하고 쓸모 있다.
그게 바로 "꾸준한 관리"
관리 방법은 세 가지다. 아래에서 하나씩 따라 해보자.
| 비유 | 클로드 코드에서 | 주의 |
|---|---|---|
| 필요할 때 바로 화분에 물 주기 | # 키로 즉석 메모 추가 | 저장 위치 3곳 중 골라야 함 |
| 정원사에게 손질 맡기기 | 클로드에게 정리·추천 요청 | 추천은 확인 후 반영 |
| 잡초 뽑아 정원 정리 | 커진 메모를 클로드에게 축소 요청 | 과거 이력은 과감히 버리기 |
방법 1 — # 키로 즉석 추가 (가장 자주 씀)
클로드 코드를 쓰다가 # 키를 누르고 지시를 적으면, 그 내용이 CLAUDE.md에 자동으로 들어간다.
손에서 일을 놓지 않고 바로 메모할 수 있어 편하다.
입력: # 변수 이름은 항상 카멜 케이스로 작성해 줘
→ 저장 위치를 묻는 화면:
1. Project memory → ./CLAUDE.md (커밋에 포함)
2. Project memory (local)→ ./claude.local.md (.gitignore)
3. User memory → ~/.claude/CLAUDE.md (전역)
여기서 1·2·3을 고르는 기준은 방금 6.4에서 배운 그대로다.
팁: 팀과 나눌 규칙이면 1번을 골라 저장하고, 커밋에 포함시켜 팀원도 같은 혜택을 보게 한다.
방법 2 — 클로드에게 추천 맡기기 (안전한 길)
대화가 끝날 무렵, 클로드 코드에게 메모할 거리를 직접 골라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.
프롬프트 예시:
"지금까지의 대화를 기반으로 CLAUDE.md에 추가할 만한 내용을 추천해줘"
클로드 코드가 대화를 훑어 추가하면 좋을 항목을 제안한다. 내가 내용을 확인한 뒤 마음에 들면 반영하면 된다. 확인 없이 그대로 다 넣지는 말자.
방법 3 — 정리 요청하기
CLAUDE.md가 너무 커지면, 클로드 코드에게 정리를 부탁한다.
프롬프트 예시:
"CLAUDE.md가 너무 커지고 있어. 프로젝트를 다시 이해하고,
필요 없는 내용은 삭제하고 과도한 내용은 줄여줘. 수정안을 추천해줘."
그러면 간소화된 CLAUDE.md를 제안받는다.
한 걸음 더 ▸ 강조 표현의 힘과 /compact
/compact는 대화가 길어졌을 때 클로드 코드가 지금까지의 내용을 짧게 압축하는 명령이다.
압축을 하면 자잘한 내용은 사라질 수 있는데, 이때 IMPORTANT·YOU MUST로 강조해 둔 규칙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.
일반 지시: "변수명은 카멜 케이스로 작성하세요"
강조 지시: "IMPORTANT: 변수명은 반드시 카멜 케이스로 작성합니다"
꼭 지켜야 할 규칙일수록 강조해서 적어두면, 압축 후에도 지시가 끝까지 남는다.
잘못된 예 vs 올바른 예
잘못된 예: 추억담·해결된 버그·옛 라이브러리 변경 이력을 CLAUDE.md에 계속 쌓아둠.
올바른 예: 현재 상태만 남기고 과거 이력은 지움. 꼭 지킬 규칙엔 IMPORTANT를 붙임.
이럴 때 이렇게: 메모가 5화면을 넘어가게 길어졌다면, 방법 3으로 클로드 코드에게 정리를 맡기고 추천안을 검토해 반영한다.
여기까지 체크
# 키로 작업 중 즉시 메모를 추가할 수 있다.
대화 끝에 클로드에게 추가 추천을 부탁하면 편하다.
메모가 커지면 클로드에게 정리를 맡긴다.
IMPORTANT·YOU MUST 강조는 /compact 후에도 규칙이 살아남게 돕는다.
6.6 클로드 코드는 CLAUDE.md를 어떻게 찾아 읽을까?
이런 적 있죠?
웹 프로젝트와 모바일 프로젝트가 한 회사 폴더 안에 같이 있다. 둘 다 똑같은 "한국어 docstring 작성" 규칙을 쓰는데, 이걸 양쪽 CLAUDE.md에 똑같이 두 번 적자니 번거롭다. 한쪽만 고치면 둘이 어긋난다.
이 번거로움을, 클로드 코드의 읽기 방식이 자연스럽게 풀어준다.
그게 바로 "위로 거슬러 읽기"
클로드 코드는 지금 작업 중인 폴더에서 시작해, 상위 폴더로 계속 거슬러 올라가며 만나는 CLAUDE.md를 전부 읽는다. 루트(맨 위 폴더)에 닿을 때까지 올라간다.
엘리베이터로 비유하면, 지금 층의 안내문을 읽고, 한 층씩 내려가며 각 층 안내문도 모두 읽고, 1층 로비까지 내려가는 셈이다.
| 비유 | 클로드 코드에서 | 주의 |
|---|---|---|
| 지금 층 안내문 읽기 | 작업 폴더의 CLAUDE.md 읽기 | 여기 규칙이 가장 가까움 |
| 한 층씩 내려가며 읽기 | 상위 폴더의 CLAUDE.md도 읽기 | 위 폴더 규칙도 함께 적용됨 |
| 1층 로비까지 | 루트 폴더까지 거슬러 올라감 | 중간 모든 CLAUDE.md 포함 |
예시 — 공통 규칙 한 번만 적기
/abc/
├── CLAUDE.md ← 공통 규칙 (웹 + 모바일 둘 다)
├── web/
│ └── CLAUDE.md ← 웹 전용 규칙
└── mobile/
└── CLAUDE.md ← 모바일 전용 규칙
/abc/web에서 클로드 코드를 실행하면, /abc/web/CLAUDE.md와 위쪽 /abc/CLAUDE.md를 둘 다 읽는다.
그래서 공통 규칙은 위 폴더에 한 번만 적어두고, 각 프로젝트의 고유 규칙만 자기 폴더에 적으면 된다.
(이렇게 여러 작은 프로젝트를 한 큰 폴더에 모아두는 방식을 모노레포라고 부른다. 한 건물에 여러 가게가 입주한 상가와 비슷하다.)
잘못된 예 vs 올바른 예
잘못된 예: 공통 규칙을 web과 mobile 양쪽에 똑같이 복사 → 한쪽만 고쳐 둘이 어긋남.
올바른 예: 공통 규칙은 상위 /abc/CLAUDE.md에 한 번만 적고, 전용 규칙만 각자 폴더에 둠.
이럴 때 이렇게: 여러 프로젝트가 같은 회사 규칙을 공유한다면, 그 규칙을 공통 상위 폴더 CLAUDE.md로 올려라. 위로 거슬러 읽기 덕분에 모든 하위 프로젝트가 자동으로 그 규칙을 받는다.
여기까지 체크
클로드 코드는 작업 폴더에서 루트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모든 CLAUDE.md를 읽는다. 이 덕분에 공통 규칙과 개별 규칙을 분리해 관리할 수 있다. 연관된 여러 프로젝트가 상위 폴더의 CLAUDE.md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.
직접 해보기 (연습 문제)
문제 1 — CLAUDE.md 써보기
다음 조건의 프로젝트에 맞는 CLAUDE.md를 직접 적어보자. - Next.js + TypeScript 프로젝트 - Tailwind CSS 사용 - Jest로 테스트
예시 답안
# 프로젝트 개요
Next.js와 TypeScript로 만든 웹 애플리케이션입니다.
# 기술 스택
- 언어: TypeScript
- 스타일: Tailwind CSS
- 테스트: Jest
# 코딩 규칙
- IMPORTANT: 모든 컴포넌트는 TypeScript로 작성
- 변수명은 카멜 케이스
# 자주 쓰는 명령어
- 빌드: `npm run build`
- 테스트: `npm test`
문제 2 — 어느 파일에 둘까?
아래 설정을 각각 어느 CLAUDE.md에 둘지 골라보자. 1. "이 프로젝트는 Python과 FastAPI를 쓴다" 2. "내 개인 샌드박스 주소는 https://my-sandbox.dev 다" 3. "나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2칸 들여쓰기를 선호한다" 4. "내 로컬 테스트용 API 키는 sk-test-1234 다"
정답
1. `./CLAUDE.md` — 팀 공유 기술 스택 2. `./claude.local.md` — 개인 환경 주소 3. `~/.claude/CLAUDE.md` — 전역 개인 취향 4. `./claude.local.md` — 개인 키, 절대 Git에 올리면 안 됨문제 3 — 정리해보기
아래 CLAUDE.md는 과거 이력으로 너무 길다. 현재 상태만 남기고 줄여보자.
# 프로젝트
2024년에 시작했고 여러 명이 참여했습니다.
React 17을 쓰다가 18로, 지금은 19입니다.
CSS는 styled-components를 쓰다 Tailwind로 바꿨습니다.
DB는 MySQL에서 PostgreSQL로 옮겼습니다.
예시 답안
# 기술 스택
- 프론트엔드: React 19 + Tailwind CSS
- 데이터베이스: PostgreSQL
정리 포인트: 마이그레이션 내역 같은 과거 이력은 지우고, 현재 상태만 남긴다.
이 장 한눈에 정리
CLAUDE.md는 프로젝트 폴더에 두는 안내 메모로, 클로드 코드가 작업 전에 읽는다.
# 제목 + 명확한 지시 + IMPORTANT/YOU MUST 강조로 적는다.
콘텍스트 윈도우가 유한하니 반복 설명할 핵심만 넣는다.
파일은 3종류 — 프로젝트(./CLAUDE.md), 로컬(./claude.local.md), 사용자(~/.claude/CLAUDE.md).
# 키로 즉석 추가하고, 클로드에게 추천·정리를 맡겨 관리한다.
클로드 코드는 작업 폴더에서 루트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모든 CLAUDE.md를 읽는다.
더 알아보기
| 자료 | 링크/설명 |
|---|---|
| 클로드 코드 공식 문서 | 요금·모델·한도 등 변하는 값의 최신 확인처 |
| 클로드 코드 메모리(CLAUDE.md) 가이드 | CLAUDE.md 작성 공식 안내 |
| 클로드 코드 완벽 가이드 (서적) | 코드팩토리 최지호 저 |
다음 장 예고: 다음 장에서는 클로드 코드를 더 깊이 다루는 주제로 이어진다. 지금 몰라도 이 장을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없다.
클릭하거나 Space를 눌러 뒤집기